코쿤게임즈,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Immortals: Endless Warfa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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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파 자회사 코쿤게임즈, 임모탈즈로 글로벌 게임시장 정조준
- 신화 속 신 소환과 최대 100 vs 100의 대규모 혈맹 전쟁 등이 특징
- 10월 말, 유럽-북미-아시아 5개 국가 소프트 런칭 예정
베스파(대표 김진수)의 자회사 코쿤게임즈(대표 이정욱)가 신작 Immortals: Endless Warfare(이하 임모탈즈)을 공개했다.
'임모탈즈'는 코쿤게임즈가 3년여에 걸쳐 개발한 전략 MMO 게임으로,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성장과 육성, 세력의 확장, 그리고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저는 한 지역의 영주가 되어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고, 세계 여러 신화 속 신들을 소환해 육성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도시 밖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사냥과 던전 등이 있으며, 혈맹원들과 함께 공략해야 하는 보스 전투 등이 있다.
특히 '임모탈즈'는 여러 유저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다 효율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혈맹'시스템과 '혈맹' 단위로 진행되는 100 vs 100의 대규모 전쟁,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난입'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코쿤게임즈 이상엽 PD는 "전략 장르는 국내의 RPG 장르만큼 게이머들에게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르로, 실제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매출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장르"라며, "코쿤게임즈는 창업 이후 전략 장르만을 개발해온 게임사로, 이번 신작 '임모탈즈'는 그동안 쌓아온 코쿤의 모든 개발력과 노하우를 집대성시킨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모탈즈'는 10월 말 영국과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유럽과 북미, 동남아 일대 5개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보다 탄탄한 게임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쿤게임즈는 2013년 설립한 회사로 전략 MMO 게임만을 개발해온 전문 개발사로, 지난 4월 베스파에 인수되었으며, 자회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끝)